기사최종편집일 2026-07-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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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가 마약 양성 반응이라니→최대 4년 자격 정지 가능…국대 FW, 깜짝 뉴스에 '호주 술렁'

기사입력 2026.07.24 19:34 / 기사수정 2026.07.24 19:3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에 출전했던 호주 국가대표가 마약으로 인해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았다. 

호주 ABC 뉴스 등 복수의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간) 호주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안 볼파토가 과속 운전 후 검사에서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ABC 뉴스는 "호주 국가대표 볼파토가 이날 새벽 1시경 시드니에서 운전하다가 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안자크 다리에서 시속 60km 구역인데 자신의 BMW 쿠페 차량으로 시속 109km로 달려 제지당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볼파토는 갓길에서 약물 검사를 받았고 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과속 벌금을 받았고 국제 면허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운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 분석을 위해 2차 경구액 샘플을 채취했고, 경찰은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경 볼파토가 같은 구역에서 과속해 그를 멈춰 세웠다고 주장할 것"이라며 "당시 그는 음주 측정에서는 음성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호주축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협회가 우리 선수 중 한 명의 위반 사항에 대해 인지했다"라며 "우리는 선수와 연락을 취하고 있고 상황에 대해 지켜보며 이번 과정을 통틀어 선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파토는 이탈리아계 호주 선수로 2020년 웨스턴 시드니 유스팀에서 AS로마 아카데미로 이적하면서 이탈리아에서 성장했다. 

2022년 1월 1군 팀으로 올라간 볼파토는 2023년 여름 현 소속팀 사수올로로 이적해 세리에A 통산 5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해왔다. 

연령별 대표팀은 이탈리아에서 보냈던 볼파토는 이번 2026 월드컵을 앞두고 호주 국가대표를 선택해 대회에 참여했다. 

매체는 "호주축구협회는 호주 체육 당국에 의해 관리되는 엄격한 약물 규정 정책을 갖고 있다. 유효한 치료제 사용 면제 없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와 관계자는 최대 4년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라며 "약물 사용이 경쟁에서 벗어나 기량과 관련이 없는 경우, 3개월로 단축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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