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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리그, '월드컵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안 해!'…'쿨링 브레이크' 도입 확정 [오피셜]

기사입력 2026.07.24 22:33 / 기사수정 2026.07.24 22:3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일본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다. 

J리그 사무국은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2027시즌 무더위를 고려한 조건부 쿨링 브레이크 규칙을 결정해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사무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 시행한 쿨링 브레이크는 도입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FIFA가 도입한 쿨링 브레이크는 습구흑구온도(WGBT) 지수가 32℃를 넘었을 때 선언될 수 있는 규정이다. 심판이 쿨링 브레이크를 선언하면 3분의 시간 동안 선수들이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 그 이후에 그 시간만큼 추가시간을 준다. 

WBGT값은 기온, 습도, 일사 및 복사 등의 주변 열환경을 종합해 계측하는 더위 지수이며 측정은 킥오프 시작 90분 전, 하프타임 30분 전, 하프타임 전에 측정되며, 30분 전 수치는 전반부에, 하프타임 수치는 후반부에 반영된다.

그러나 2026 월드컵 때 시행한 쿨링 브레이크는 기후 조건과 관계없이 전반 22분, 후반 22분경 3분간 휴식 시간을 무조건 부여했다. 

이른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라는 이름으로, 의무적으로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결정을 내렸다. 선수들의 안전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방송사들의 중간 광고 시간 확보라는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J리그는 기후 조건에 따라 휴식을 다르게 설정하기로 했다. WBGT값에 따라 조건이 달라진다.

사무국은 "WBGT 값과 관계없이, 물을 마시는 시간이 8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핵심 여름 기간에 항상 열린다.

이 기간에 WBGT가 섭씨 31도 이상일 경우 쿨링 브레이크가 진행된다. WBGT 수치가 28~31도 사이일 경우에는 현재 K리그가 진행하고 있는 1분간 짧게 휴식하는 워터 브레이크(물만 마시는 휴식)가 진행된다. 

25~28도 사이일 경우에는 두 팀 중 한 팀이 희망하는 경우에, 22~25도 사이일 경우 양 팀이 모두 희망하는 경우에만 실시한다. 22도 보다 낮을 경우 휴식을 실시하지 않는다. 



사진=연합뉴스 / J리그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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