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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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가 또 사라졌다' 롯데 캡틴, 콜업 이틀 만에 다시 2군 강등…'파울플라이 실책' 박찬형도 말소→이호준·박재엽 콜업 [부산 라인업]

기사입력 2026.07.24 15:42 / 기사수정 2026.07.24 15:42



(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캡틴' 전준우가 1군 복귀 이틀 만에 다시 사라지고 말았다. 

롯데는 24일 오후 6시 30분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상대 전적은 롯데가 4승 3패로 앞서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롯데는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외야수 전준우와 내야수 박찬형이 1군에서 말소됐고, 포수 박재엽과 내야수 이호준이 콜업됐다. 

전준우의 말소가 눈에 띈다. 그는 올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217(184타수 40안타), 2홈런 13타점 12득점, OPS 0.549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지난달 2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같은 달 13일 복귀했다가 6일 만에 2군으로 돌아갔다. 

후반기 시작 후에도 2군에 있었던 전준우는 퓨처스리그에서 20경기 타율 0.357, 2홈런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에 22일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그러나 전준우는 2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좀처럼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서 1군 투수들의 볼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그는 이틀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6월 말 콜업 후 12경기에서 타율 0.321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던 박찬형도 한 달 만에 말소됐다. 그는 전날 경기에서 3루수로 나섰으나, 6회 최지훈의 파울 플라이를 놓치는 실책을 저질렀다. 결국 곧바로 1군에서 사라지게 됐다. 

박재엽과 이호준은 모두 후반기 들어 처음 1군 나들이에 나선다. 박재엽은 6월 말 손성빈의 예비군 훈련으로 인해 1군에 등록됐고,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연장 결승타를 터트렸다. 이호준은 올해 1군 42경기에서 타율 0.083에 그치고 있다. 



한편 롯데는 이날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나승엽(1루수)~한태양(3루수)~윤동희(우익수)~손성빈(포수)~전민재(유격수)가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나균안이 등판한다. 그는 올해 17경기에서 97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 8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이다. KT전은 1경기(4월 7일 사직 경기)에 등판, 4이닝 2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2실점(0자책)을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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