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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군 면제 내가 해줬다!" 화제의 이승우, 맨시티전 출격 확정!…기성용·무고사 총출동 '팀 K리그 24인 공개'

기사입력 2026.07.24 15:19 / 기사수정 2026.07.24 15:31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이승우(전북현대)가 최근 방송에서 "손흥민 군 면제를 내가 시켜줬다"는 유쾌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K리그를 대표해 세계적인 명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할 무대에 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오는 8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전 팀 K리그 선수단 24명을 발표했다.

올해 팀 K리그는 정정용 감독과 정경호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TSG)의 협의를 거쳐 K리그1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구단별 2명씩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 제주는 구단 사정에 따라 1명만 발탁됐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은 단연 이승우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결승전 비화를 공개하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그는, 이번에는 그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게 됐다.

방송에서 이승우는 당시 결승전을 돌아보며 "제가 후반전에 들어가서 결승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했는데 그게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득점했던 상황에 대해 "흥민이 형 골을 뺏는 거니까 이건 못 넣으면 한국에 못 갈 수도 있으니까 정말 신중하게 찼다"고 회상했다.

함께 출연한 김영광이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의 군 문제를 해결해준 골"이라고 말하자, 이승우는 "흥민이 형이 군 면제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대회였다. 지금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다 제가 군 면제를 시켜준 것"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국방부 장관이다"라고 받아치자 이승우는 "그 골로 인해 흥민이 형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몇 년 더 뛰게 했다"고 말했고, 김정민은 "저 한 골에 몇 백억"이라고 감탄했다.



공격진에는 이승우와 함께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인 무고사(인천), 야고(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나란히 리그 8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가장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갈레고(부천), 이동경(울산)도 공격수로 선발되며 팀 K리그 공격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더진 역시 화려하다. 현재 K리그1 도움 선두인 마테우스(5도움)가 이름을 올렸고, 오랜 기간 국가대표 중원을 책임졌던 기성용도 발탁됐다.

기성용은 풍부한 경험과 경기 조율 능력을 앞세워 팀 K리그의 중심축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여기에 김대원, 김봉수, 김주찬, 문민서, 박태준, 하승운까지 선발되며 중원 경쟁력을 높였다.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 손정범(서울)도 미드필더로 합류했다. 손정범은 팬들의 선택을 받아 이번 팀 K리그 명단에 포함되며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




수비진 역시 K리그 각 구단의 핵심 자원들로 꾸려졌다. 국가대표 출신 권경원을 비롯해 김문환, 이기혁, 김륜성, 안태현, 야잔, 어정원, 후안 이비자가 이름을 올렸다. 중앙과 측면을 고르게 구성한 수비진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막아야 하는 중책을 맡는다.

골키퍼는 구성윤(서울)과 송범근(전북)이 선발됐다.

팀 K리그 선수단은 공격수 5명, 미드필더 9명, 수비수 8명, 골키퍼 2명 등 총 24명으로 꾸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향후 부상이나 이적 등으로 소집이 어려운 선수가 발생할 경우, 연맹과 팀 K리그 코칭스태프의 협의를 거쳐 대체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팀 K리그는 오는 8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승우를 비롯해 기성용, 무고사, 야고, 마테우스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세계적인 명문 클럽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라디오스타 캡처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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