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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O 일본 YES'→"일본 시민권 취득 중"…韓 U-18 국대 경력 유망주, 빅리거 된다 "독일 마인츠 공식 제안"

기사입력 2026.07.24 12:23 / 기사수정 2026.07.24 12:2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인 부부 사이에 태어난 특급 유망주 윤성준이 일본 국적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러브콜을 받았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24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교토 미드필더 윤성준에게 공식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브라질과 32강전에 득점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차세대 수비형 미드필더를 후계자로 내세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사카에서 성장해 J1리그 교토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윤성준은 170cm로 키가 작지만 뛰어난 볼 간수 능력과 추진력을 가진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소개하며 "2025년 한국 18세 이하(U-18)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지만, 현재 일본 국가대표팀 합류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일본 국적 신청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윤성준은 일본으로 이민 간 한국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 교포 2세로 한국과 일본 국적 모두 선택 가능했다. 일본에서 성장한 탓에 한국 연령별 대표팀에서 한국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올해 3월 일본 귀화 절차를 시작했다. 

매체는 "일본 국적을 취득하면,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일본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다. 그가 독일 분데스리가에 꾸준히 활약하면,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올림픽에 오이와 고 감독이 맡는 성인 국가대표팀 후보로 고려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07년생인 윤성준은 올해 전반기 열린 J1리그 백년 구상 특별 리그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리그에서 18경기를 뛰면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윤성준을 제2의 엔도 와타루로 평가하면서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일본 귀화로 마음이 울었다. 



윤성준은 일본 귀화를 선택하면서 한국이 아닌 일본을 대표해 향후 연령별 대표팀은 물론 성인 대표로도 한국을 상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사노 가이슈의 대체자로 마인츠로 향한다면, 윤성준은 이재성, 홍현석 등 한국 선수와 한솥밥을 먹는 새로운 일본 국적 선수이자 재일교포 선수가 된다. 


사진=교토상가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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