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경기 개시를 앞두고 잠실야구장을 덮쳤던 강한 비가 15분여 만에 잦아들면서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LG와 NC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0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오후 5시께 잠실야구장에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고, 그라운드 관리 요원들은 내야에 방수포를 덮으며 경기장 보호 작업에 나섰다. 전날에도 양 팀 맞대결이 3회말 폭우로 노게임 선언됐던 만큼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하지만 강한 비는 약 15분 만에 잦아들었고, 이후 빗줄기가 사실상 멈추면서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시작됐다. 방수포를 걷어낸 내야 역시 큰 문제 없이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현재로서는 예정된 오후 6시 30분 정상 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염경엽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6연패에 빠진 가운데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즌 52승38패(승률 0.578)로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 3게임 차, 2위 KT 위즈와는 1게임 차 뒤진 3위에 올라 있다. 이날은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1루수)~문정빈(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최근 LG전 3연승을 달리는 등 최근 맞대결 5경기에서 4승1패의 우세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이어가려 하는 NC는 김주원(유격수)~권희동(우익수)~박민우(2루수)~블레인(1루수)~박건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김휘집(3루수)~안중열(포수)~천재환(중견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이날 LG는 좌완 라클란 웰스, NC는 우완 커티스 테일러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경기 진행 여부가 한때 불투명했지만, 현재 기상 상황과 그라운드 상태를 고려하면 양 팀은 예정대로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잠실,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