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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노게임 아쉬움 뒤로' NC, 테일러 앞세워 LG전 위닝시리즈 정조준…이호준 감독 연승 도전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7.23 16:50 / 기사수정 2026.07.23 16:50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우천 노게임으로 하루를 더 기다린 NC 다이노스가 상승세의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를 앞세워 LG 트윈스 상대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NC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팀 간 10차전을 치른다.

양 팀의 전날 맞대결은 3회말 갑작스러운 폭우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결국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다시 시즌 10번째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NC는 지난 21일 열린 시리즈 첫 경기에서 LG를 7-5로 꺾으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당시 승리로 41승45패1무(승률 0.477)를 기록하며 한화를 승률에서 앞서 6위로 올라섰지만, 22일 노게임이 선언된 사이 한화가 KIA를 꺾으면서 다시 0.5게임 차 뒤진 7위로 내려앉았다. 또한 5위 두산 베어스와도 4.5게임 차가 벌어져 있어 중위권 추격을 위해서는 연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4승5패로 LG에 뒤져 있지만 최근 흐름은 NC 쪽이 훨씬 좋다. 최근 LG와의 맞대결 5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했고, 현재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 위닝시리즈와 함께 상대 전적 균형을 맞추겠다는 각오다.

선발 중책은 테일러가 맡는다.

테일러는 시즌 초반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내며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6월 이후 선발 등판한 7경기 가운데 5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17일 두산전에서도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반면 LG는 최근 6연패에 빠진 가운데 외국인 좌완 웰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웰스는 최근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고, 지난 17일 KT전에서는 5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다. 6월 21일 두산전 이후 한 달 넘게 승리가 없는 만큼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권희동(우익수)~박민우(2루수)~블레인(1루수)~박건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김휘집(3루수)~안중열(포수)~천재환(중견수) 순으로 웰스를 상대한다.

NC는 시리즈 첫 경기 승리의 흐름을 이어 LG전 위닝시리즈와 함께 중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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