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동욱이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를 위해 8kg를 증량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이하 '킬쇼2')에 출연한 이동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동욱은 2년 만에 다시 정진만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걱정을 많이 했다. 2년여 만에 다시 촬영하는 거라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도 떨리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장에 갔는데 시즌1 스태프들이 다 넘어와 있었다. 너무 익숙하고 반가웠다"며 "전날까지의 긴장감이 스태프들 얼굴을 보는 순간 다 풀렸다. 늘 하던 일상을 이야기하면서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외적인 준비에 대해 이동욱은 "체중을 8kg 정도 늘렸다"며 "평소 이동욱의 체형과 정진만의 체형은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용병들과 조직에 맞서는 인물이기 때문에 더 단단해 보여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증량은 하기 싫다.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며 웃은 뒤 "단백질 위주로 먹었다. 먹는다기보다 집어넣는 수준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그는 시간의 흐름도 의식했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2년 사이에 늙어 보이면 안 되니까 늙음을 방지하려고 물도 많이 마시고 관리를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동욱은 시즌2에서 더욱 강렬해진 정진만의 모습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액션 분량이 많이 늘어났다"며 "후반부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정진만의 새로운 모습, 조금 더 잔인한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오랜만에 배우들과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이동욱은 "너무 편했다. 다들 시즌1보다 이를 갈고 온 느낌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평소에도 친분을 잘 이어왔기 때문에 다시 만나 연기하는 게 정말 재밌었다"며 "시즌1보다 커뮤니케이션도 훨씬 편해졌다"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