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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마침내" NO.7 레전드 '적통' 후계자로…ATM 이적 오피셜 초읽기→한국서 비공식 데뷔전

기사입력 2026.07.23 12:08 / 기사수정 2026.07.23 12:0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축구 에이스 이강인이 드디어 스페인으로 향한다.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이강인 마침내"라는 제목과 함께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발표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바랐던 것보다 더 지연이 있었지만, 이강인이 마침내 5년 계약을 맺는 데 그린 라이트가 떴다"라며 "그의 계약이 이미 수주 전에 합의됐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PSG와 계약 해지와 관련된 몇몇 간섭이 이강인의 PSG와 계약을 끝내고 아틀레티코로 합류하는 것을 지연시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지금 이강인은 이미 마드리드로 향하고 있고 오는 23일 공식 발표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마르카가 가리킨 23일은 현지시간이어서 이강인 이적 공식발표는 한국시간 24일 새벽일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하면서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고 당시 2200만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페인을 떠났다. 

3년이 지난 오늘날 이강인이 다시 스페인으로 복귀하면서 리그 빅클럽인 아틀레티코로 이적이 확정적으로 보인다. 

매체는 "아틀레티코와 PSG는 1주 전 고정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86억원)에 옵션 이적료에 합의했고 이강인이 2031년까지 앙투완 그리즈만의 후계자가 되는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하지만 수시간 내에 곧바로 그의 서명을 기다리는 일이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의 옵션 이적료까지 포함하면 최대 4000만 유로(약 670억원)로 치솟는다. 

이강인은 올여름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 출전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탈락으로 여정을 일찍 마쳤고, 한국에 들어와 제주도 휴가를 보내는 등 휴가를 즐겼다. FIFA 규정상 최소 3주 휴식을 보낼 수 있었던 그는 지난 18일 이후에도 서울 훈련장인 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개인 훈련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 기간에 PSG와 계약 해지를 두고 줄다리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주말 전까지 이강인과 PSG가 모든 형식적인 절차를 마치지 않아서 그가 지난 월요일(20일) 합류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되었지만 불가능했다. 따라서 현재로서 (계약) 날짜를 확정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수요일(22일) 그가 계약할 수 있고 공식 발표가 목요일(23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입단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에 이강인이 디에고 시메오네 하에서 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가 마드리드에 착륙하면 그는 호세마리야 비야론 박사가 한국에서 지난주에 번개같이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해 통과했기 때문에 훈련할 수 있는 지위에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매체는 "그래서 이강인이 다가오는 29일 헤타페와 비공개 친선경기, 그리고 8월 1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친선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틀레티코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가장 큰 대표 선수인 강인으로 인한 열기 때문에 엄청난 광란이 예상되는 다음 달 9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서울 친선경기를 통해 그의 계약이 한국에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합류는 사실상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꾸준히 개인 훈련을 했지만, 22일에는 챔피언스파크에 오지 않아 이동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강인의 합류는 아틀레티코가 무려 3년간 바랐던 이적이다. 마요르카에서 PSG로 가기 전에도 아틀레티코가 이강인과 협상을 했었고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도 아틀레티코의 적극적인 구애가 있었다. 

PSG가 이강인을 로테이션 자원으로 보면서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이번에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했다. 



더불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서 등번호 7번을 받는 것이 유력하다. 7번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떠난 레전드 그리즈만의 번호다. 

포지션과 역할 측면에서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만큼, 이강인의 새로운 등번호는 그리즈만의 적통이라는 구단의 공식적인 시그널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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