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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빠진 대회'서 이런 일이…2게임 21-1 충격 스코어 나왔다→日 야마구치, 세계랭킹 25위 상대로 압승 '화제'

기사입력 2026.07.22 23:31 / 기사수정 2026.07.22 23:31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가 안세영(세계 1위)이 빠진 대회 첫 경기에서 21-1 압승을 거둬 화제가 됐다.

야마구치는 22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32강에서 태국의 수파니다 카테통(세계 25위)를 게임스코어 2-0(21-13 21-1)으로 꺾고 16강으로 진출했다.

이날 야마구치는 1게임을 가져온 후 2게임 시작과 동시에 5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헤어핀이 네트를 넘지 못하면서 연속 득점이 끊겼지만, 곧바로 1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2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시작 24분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한 순간이었다.



상위권 선수끼리의 맞대결에서 21-1이라는 스코어가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결과이다. 말레이시아 매체 'SNE 스포츠'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테통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일본 배드민턴 여자단식 최강자 야마구치는 이번 중국오픈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겨냥한다. 그는 지난 19일 일본오픈(슈퍼 750) 결승에 진출했지만, P.V. 신두(인도·세계 12위)에 0-2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자국에서 열린 일본오픈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야마구치는 곧바로 이어진 중국오픈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여자단식 최강자 안세영이 부상 회복을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하면서 야마구치에게는 정상 탈환의 기회가 찾아왔다는 평가다.



사진=SNE 스포츠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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