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3연패를 끊어낸 NC 다이노스가 상승세의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을 앞세워 LG전 연승에 도전한다.
NC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0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NC는 전날 LG를 7-5로 꺾으며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은 41승45패1무(승률 0.477)가 됐고, 4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를 승률에서 앞서며 6위로 올라섰다.
다만 5위 두산 베어스와는 여전히 4.5경기 차가 나 중위권 추격을 위해서는 연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 시즌 LG와 상대 전적에서는 4승5패로 뒤져 있지만, 최근 흐름은 NC 쪽이 좋다. 최근 맞대결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뒀고, 직전 맞대결 포함 LG전 3연승을 달리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날 승리할 경우 시즌 상대전적도 5승5패 원점으로 돌릴 수 있다.
NC 선발은 외국인 우완 라일리 톰슨이다.
라일리는 최근 선발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고, 올 시즌 69⅔이닝 동안 탈삼진 89개를 기록하며 팀 내 1위, 리그 전체 8위에 올라 있다. 무엇보다 아직 패전 없이 5승을 거두고 있는데,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NC는 이날 김주원(유격수)~이우성(우익수)~박민우(2루수)~블레인(1루수)~박건우(지명타자)~김휘집(3루수)~천재환(중견수)~김형준(포수)~고준휘(좌익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직전 경기 우익수로 나선 뒤 9회 무사 주자 1, 2루 기회에서 대타 최정원으로 교체됐던 박건우는 이날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게 됐는데, 경기 전 이호준 감독은 "(박건우의) 햄스트링이 조금 좋지 않다"며 "직전 경기는 박민우의 교체 때 본인은 참고 가보겠다고 해서 놔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발로 나서는 라일리에 대해서는 "커브가 지난해에 비해 잘 안 먹힌다. 상대 타자들이 준비를 많이 하고 들어오는 것 같다"면서 "그래도 다른 구종을 더 만들어서 던지고 있다. 최근에는 슬라이더가 더 좋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NC가 잠실에서 다시 한번 LG를 제압하며 중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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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