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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월드컵, 64개국 참가 확정!"…남미축구연맹 회장 폭탄 발언, 세계가 발칵 뒤집혔다→"WC 이후 검토" 새빨간 거짓말이었나

기사입력 2026.07.21 19:06 / 기사수정 2026.07.21 19:06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알레한드로 도밍게스 남미축구연맹(CONMEBOL) 회장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30년 월드컵이 64개국 체제로 치러질 거라고 밝혀 세계 축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다음 경기는 홈에서 열린다! 2030년 월드컵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개최된다"며 "6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계에 있어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는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북중미 월드컵이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면서 2030년 대회 역시 48개국이 참가하는 것이 확정됐는데, FIFA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2030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을 64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스위스 방송사 '블루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월드컵이 끝난 이후 검토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인판티노 회장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도밍게스 회장이 사실상 폭로해버린 셈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날 경우 4팀씩 16개 조로 나뉘어 각 조의 상위 2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각 조 3위 팀에도 토너먼트에 오를 기회가 주어졌던 이번 대회와 달리 이전처럼 각 조에서 2팀씩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다.

월드컵 개최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30년 월드컵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개막전을 포함해 3경기를 치르고, 나머지 경기는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고 모로코에서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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