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한화 강백호가 훈련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0차전을 앞두고 투수 이교훈, 박준영(2002년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앞서 한화는 20일 강백호 내야수, 외야수 이도훈을 2군으로 내렸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강백호였다. 강백호는 지난 1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소화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 6회말 무사 1, 2루에서 안타를 때린 뒤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교체됐다.
이후 강백호는 병원 검진을 진행했다. 한화 관계자는 20일 "강백호는 오늘(20일) 병원 검진 결과 좌측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이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 예정이며, 추후 재검을 통해 복귀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초 한화 강백호가 홈런을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025시즌 종료 뒤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한 강백호는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강백호와 기존 타자들의 시너지 효과에 큰 기대를 걸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강백호는 82경기에서 314타수 99안타 타율 0.315, 23홈런, 86타점으로 활약했다. 타점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여러 개인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하지만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부상 암초를 만나며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한화 감독은 "(강)백호는 기사가 나온 대로 스윙을 하다가 옆구리 쪽을 다쳤다. 심한 건 아닌 것 같은데, 선수가 완전히 괜찮아야 얘기할 수 있다. 지금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일단 치료를 병행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려고 한다. 날짜가 길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한화 박준영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말 2사 3루 한화 박준영이 키움 김웅빈을 삼진으로 잡은 후 기뻐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강백호의 빈자리를 채워야 했던 한화는 투수 두 명을 1군에 올렸다. 김 감독은 "불펜투수들이 많이 던진 상태다. 뜻하지 않은 상황도 있었다. 점수가 나면 또 다른 투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투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도 발표됐다. 이날 황동하를 상대하는 한화는 오재원(좌익수)~최인호(우익수)~문현빈(중견수)~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박정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강백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라인업에도 변화가 생겼다. 김경문 감독은 "(라인업이) 조금 바뀌었다. 페라자가 5번 지명타자로 가고 (노)시환을 4번에 배치했다"며 "그동안 (심)우준이가 계속 (유격수)로 뛰었는데 날씨도 좀 덥고 해서 (박)정현이를 먼저 선발로 내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지난 20일 강백호 내야수, 외야수 이도훈을 2군으로 내렸다. 강백호는 지난 1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소화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 6회말 무사 1, 2루에서 안타를 때린 뒤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20일 '강백호는 오늘 병원 검진 결과 좌측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 이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 예정이며, 추후 재검을 통해 복귀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1일 광주 KIA전 앞두고 '지금 뭐라0고 말하기는 어렵다. 일단 치료를 병행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려고 한다. 날짜가 길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DB
이날 1군에 올라온 박준영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박준영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40⅓이닝 2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69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7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서는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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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