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전북 현대 레전드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이 친정팀 홈구장을 찾는다.
전북은 21일 오후 7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시즌 우승팀 전북은 K리그1 3위(승점 29·8승5무5패)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직전 경기였던 인천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기세가 한풀 꺾인 상태다.
당시 경고 누적으로 이승우가 결장한 가운데 최근 준프로 계약을 맺은 김예건과 K리그1 데뷔전을 치른 한석진이 그라운드를 다부지게 누볐으나 승점을 쌓지 못했다.
지난해 준우승팀과 벌이는 이번 대전전에선 이승우가 돌아오는 만큼 전북 구단은 화력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전전에선 전북 팬들에게 반가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2014년 전북에 입단, 4년 반을 뛰면서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고 2017년 K리그클래식(현 K리그1) MVP까지 수상했던 이재성이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은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휴식기를 갖는 중이다. 마인츠로 돌아가기 전 친정팀 팬들에게 인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전북 구단에 따르면 이재성은 경기 전 특별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재성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직후인 그해 여름 중국과 중동의 거액 제의를 뿌리치고 도전을 위해 독일 2부 홀슈타인 킬로 옮겼다.
이어 2021년 7월부턴 독일 1부 마인츠로 이적한 뒤 팀의 핵심 멤버로 5년간 맹활약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