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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81년 만의 대기록 정조준? 41살에 또 우승 트로피 도전하나…"LEO 은퇴 이야기 없다, 코파 나갈 수도" 다음 WC 예선 가능성까지

기사입력 2026.07.21 12:2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월드컵 라스트 댄스를 마치고 눈물을 흘린 리오넬 메시가 아직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는 선언하지 않았다. 

이에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메시의 역사가 계속될 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아르헨티나 매체 '도블레 아마리야'는 21일(한국시간)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이후에도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결승전 패배의 슬픔이 메시의 위대한 월드컵을 가리지 않는다. 메시는 대회 득점자와 엔터네이너 중 하나로 뛰어난 역할을 했다. 스페인전 패배가 이야기의 끝이 될 것이지만, 메시는 아직 대표팀 은퇴를 공식화하지 않았다. 2028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까지 계속 뛸 수 있다"라고 전했다. 

1987년생 메시는 2년 뒤 코파아메리카에 나설 경우 41살에 국가대표로 뛰는 셈이 된다.

메시는 자신의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을 끝으로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8골 4도움으로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임을 입증한 그는 대표팀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진실은 메시가 절대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확인하지 않았다. 거기에 더해 그는 결승전 결과와 상관없이 직후에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집중될 것이 뻔했기 때문"이라며 "메시는 언론의 관측에 여지를 주지 않길 원했다. 언제가 대표팀과 마지막이 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이미 메시에게 줄 단기적인 목표를 강조하기 위해 일을 진행하고 있다. 심지어 그들은 피날리시마, 다음 월드컵 예선, 그리고 2028 코파 아메리카도 이 계획에 두고 있다"라며 "하나의 포인트가 핵심이다. 그는 인터 마이애미와 2028년 여름가지 계약돼 있고 그때까지 대표팀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더불어 "반면에 시간이 약간 흘러가도록 하는 것도 키가 될 것"이라며 "패배의 충격이 있고 이를 감내해야 한다. 메시는 측근에게 관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대화를 나눌 것이며 아르헨티나 협회는 메시가 스스로 이야기하는데 데드라인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2021년 코파 대회를 시작으로 2024 대회도 우승해 이미 2연패를 달성했다. 2028 코파 대회까지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다면, 과거 1945~1947년 3연패를 달성한 선배들의 대기록을 81년 만에 다시 세우게 된다. 

오는 11월 9~17일에 A매치 일정이 있고 두 번의 친선 경기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카타르 개최가 취소된 피날리시마가 다시 열릴 가능성도 있다. 피날리시마는 공교롭게 월드컵 결승에서 붙은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이 재격돌한다. 이 경기 앞두고 메시가 대표팀 은퇴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아르헨티나 현지 시각이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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