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5 23:20
스포츠

에디 멕스, 13개월 만에 개인 통산 15번째 월드컵 정상…허정한 준우승 (포르투 3쿠션 월드컵) [종합]

기사입력 2026.07.20 20: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전 경기 생중계한 '2026 포르투 3쿠션 월드컵'이 성료했다. 특히, 허정한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당구의 2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한국 시각 기준 12일 오후부터 19일 새벽까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UMB(세계캐롬연맹)가 주최·주관하는 '2026 포르투 3쿠션 월드컵'이 진행됐다.

대한민국에선 이번 대회에서 허정한, 조명우, 김행직(전남-진도군청), 최완영(광주), 김민석(부산시체육회) 선수 등 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허정한, 조명우, 김행직 선수가 나란히 8강에 올라 참가국 중 가장 많은 8강 진출자를 배출했다.

특히, 허정한(경남)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앙카라 월드컵’( 조명우 선수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썼다.

허정한 선수는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서울시청) 선수를 20이닝 만에 50대 30으로 제압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베트남의 타이홍치엠 선수를 26이닝 만에 50대 4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벨기에의 에디 멕스 선수와 맞붙었다. 허정한 선수는 경기 초반 상대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그는 추격에 나섰으나,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24이닝 만에 23대 50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멕스 선수는 지난해 앙카라 월드컵 이후 13개월 만에 개인 통산 15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통산 15회 우승은 토브욘 블롬달 선수(46회), 딕 야스퍼스 선수(32회), 프레데릭 쿠드롱 선수(22회)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2026 포르투 3쿠션 월드컵' 전 경기는 SOOP, SOOPTV, IB스포츠, Ball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대회 다시보기·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는 SOOP 당구 페이지에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SOOP은 '2026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주요 경기 온라인 독점 생중계, 라이브 스트리밍 다트 대회 ‘SOOP SHOWDOWN 2026' 개최, ‘제12회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 본선 경기 생중계, 충북 제천체육관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 전 경기 온라인 독점 생중계 등 다양한 대회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