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류진, 카리나, 마틴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공연장에서 벌어진 일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있지 류진은 무대 위 돌발 행동을 직접 해명했고, 에스파 카리나는 체형 변화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코르티스는 첫 단독 콘서트 직후 공연 구성 논란에 휩싸이며 팬들의 갑론을박을 낳고 있다.
먼저 있지 류진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있지의 콘서트 무대에서 바지 안으로 손을 넣는 모습이 포착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자 류진은 지난 18일 팬 소통 플랫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팬 소통 플랫폼 라이브 방송. 류진

있지, JYP엔터테인먼트
류진은 "점프수트가 너무 올라갔다. 너무 아팠다. 그래서 별생각 없이 점프수트를 내렸던 건데 내가 봐도 손이 좀 많이 들어가긴 했더라"며 "믿지(팬덤명)들이 너무 편해졌나 보다. 별생각 없이 무대에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점프수트가 먼저 나를 반 갈라서 죽이려고 했다"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보였지만, "공공장소에서 바지에 손을 넣는 건 아닌데 제가 잘못했던 것 같다. 특히 무대 위에서는 바지에 손을 넣지 않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에스파 카리나는 뜻밖의 '체형 변화'로 화제를 모았다.
에스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케이오 아레나에서 'MY-J presents aespa JAPAN FANMEETING 2026 "MY CLASSMaeTE"'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 과정에서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카리나는 이전보다 살이 오른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관련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얼굴에는 하나도 안 쪘다", "요즘 아이돌이 너무 마른 편이라 건강해 보인다", "저 정도면 충분히 날씬하다", "오히려 더 예쁘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이어진 반면, "데뷔 이후 가장 살이 많이 찐 것 같다", "춤선은 조금 둔해진 듯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엑스포츠뉴스DB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첫 단독 콘서트 이후 공연 구성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1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투어 'PUT YOUR PHONE DOWN'의 막을 올렸다.
공연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닝타임과 세트리스트를 지적하는 후기가 잇따랐다. 약 10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영 크리에이티브 크루(YOUNGCREATORCREW)'는 5차례, '레드레드(RED RED)'는 4차례 반복됐다는 후기가 이어졌고, VCR 영상과 의상 교체 없이 진행된 구성도 아쉬움을 샀다.
특히 14만 3000원의 티켓 가격과 맞물려 "100분 만에 칼퇴했다"는 반응까지 나오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코르티스, 빅히트 뮤직
논란을 의식한 듯 코르티스는 이튿날인 19일 공연에서 즉석 신청곡 앙코르를 추가하고 서로 다른 7곡을 선보였다. 멤버들의 멘트도 늘렸으며 공연 시간 역시 약 2시간으로 첫날보다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게 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평가도 나왔지만, 첫 공연을 관람한 팬들의 아쉬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이처럼 공연장에서 벌어진 작은 돌발 상황부터 공연 구성 논란까지, 콘서트 현장의 다양한 이슈들이 연일 온라인을 달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빅히트 뮤직, JYP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