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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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공주, 이 맛에 한다!…월드컵 트로피 어루만지던 4세·5세 소녀, 16년 만에 뉴욕 와서 높이 들어올렸다→스페인 왕실 '트로피 세리머니' 화제

기사입력 2026.07.20 13:57 / 기사수정 2026.07.20 13:57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어린 아이였던 스페인 공주가 멋진 숙녀가 돼 다시 한번 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물리쳤다.

정규시간 90분 내내 단 한 개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지배했던 스페인은 연장 후반 1분에서야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이 터지며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스페인 대표팀은 시상대에서 월드컵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다. 주장 로드리를 중심으로 선수 한 명 한 명 소중한 트로피를 들고 환호했다.

이후 스페인 왕가도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레오노르 공주(20)와 소피아 공주(19)는 선수단 사이에서 월드컵 트로피를 들었다.

두 공주는 16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서 스페인이 네덜란드를 꺾고 역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당시 스페인 유니폼을 입은 두 공주는 자신들의 몸집만큼 큰 트로피를 만지며 신기하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16년이 지나 어엿한 성인으로 자라난 두 공주는 이번엔 미국 뉴욕으로 날아와 시상식 장에서 직접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두 공주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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