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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만루 위기도 이겨냈다! 1이닝 2피안타 1볼넷 2K 무실점…미네소타는 컵스에 1-10 완패

기사입력 2026.07.20 08:44 / 기사수정 2026.07.20 08:44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2026시즌 후반기 첫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전에 팀이 1-10으로 끌려가던 8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했다. 빅리그 데뷔 후 3경기째를 치른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낮췄다. 연합뉴스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2026시즌 후반기 첫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전에 팀이 1-10으로 끌려가던 8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했다. 빅리그 데뷔 후 3경기째를 치른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낮췄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고우석(27)이 제구 난조 속에서도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워 빅리그 세 번째 등판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미네소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1-10으로 완패했다.

이날 미네소타는 오스틴 마틴(좌익수)~라이언 제퍼스(포수)~조시 벨(지명타자)~로이스 루이스(2루수)~빅터 카라티니(1루수)~코디 클레멘스(우익수)~루크 키셜(중견수)~브룩스 리(3루수)~라이언 크라이들러(유격수) 순으로 경기에 나섰다. 선발 투수는 우완 제비 매튜스였다.

홈 팀 컵스는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중견수)~스즈키 세이야(우익수)~마이클 부시(1루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이안 햅(좌익수)~니코 호너(2루수)~페드로 라미레스(지명타자)~카슨 켈리(포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좌완 이마나가 쇼타가 등판했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완전히 홈 팀 컵스 쪽으로 넘어갔다. 1회말부터 브레그먼이 2점 홈런을 뽑아내더니 4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내며 점수차를 무려 10점까지 벌렸다.

컵스 선발 이마나가가 7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이라는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미네소타 타선을 잠재운 가운데, 미네소타는 이마나가가 내려간 이후인 8회초에야 루이스의 희생 플라이로 겨우 한 점을 만회했다.

지난 12일 홈 LA 에인절스전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빅리그 첫 홀드를 기록했던 고우석은 팀이 1-10으로 뒤진 8회말 올 시즌 세번째 등판을 가졌다.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2026시즌 후반기 첫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전에 팀이 1-10으로 끌려가던 8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했다. 빅리그 데뷔 후 3경기째를 치른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낮췄다. 연합뉴스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2026시즌 후반기 첫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전에 팀이 1-10으로 끌려가던 8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했다. 빅리그 데뷔 후 3경기째를 치른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낮췄다. 연합뉴스


이날 첫 타자 저스틴 딘을 상대로는 제구 난조를 겪은 고우석이었다. 첫 5개의 공 중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간 공이 단 하나 뿐이었고, 결국 볼넷으로 선두 타자를 내보냈다.

뒤이어 대타로 나선 마이클 콘포토를 상대로도 볼 2개를 연달아 던지며 흔들렸는데, 이내 카운트를 잡아내더니 3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90.8마일(146.1km/h) 슬라이더로 파울팁 삼진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이후 부시와 브레그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고우석은 이 때부터 침착하게 위기를 넘겼다.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2026시즌 후반기 첫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전에 팀이 1-10으로 끌려가던 8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했다. 빅리그 데뷔 후 3경기째를 치른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낮췄다. 연합뉴스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2026시즌 후반기 첫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전에 팀이 1-10으로 끌려가던 8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했다. 빅리그 데뷔 후 3경기째를 치른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낮췄다. 연합뉴스


고우석은 위력적인 슬라이더와 커브를 활용해 케빈 알칸타라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후 호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이날 최종 성적은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이었는데, 평균자책점은 4.50에서 3.00으로 하락했다. 총 투구수 23개 중 13개가 스트라이크였으며 최고 구속은 95.5마일(153.6km/h)이었다.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2026시즌 후반기 첫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전에 팀이 1-10으로 끌려가던 8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했다. 빅리그 데뷔 후 3경기째를 치른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낮췄다. 연합뉴스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2026시즌 후반기 첫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전에 팀이 1-10으로 끌려가던 8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했다. 빅리그 데뷔 후 3경기째를 치른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낮췄다. 연합뉴스


제구가 완벽했던 경기는 아니었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 두 차례 삼진을 곁들이며 실점을 막아낸 점은 인상적이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간 고우석은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해내며 불펜 경쟁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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