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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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전 7연패 안 돼!' 노시환, 역전 만루 홈런 폭발…4년 연속 20홈런 눈앞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7.19 19:22 / 기사수정 2026.07.19 19:25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2차전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 시즌 19호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2차전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 시즌 19호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노시환이 팀 선배 류현진의 한미 통산 2500탈삼진에 화답하는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노시환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2차전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한화가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만루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침묵했다. 키움 선발투수 우완 루키 박준현을 상대로 병살타를 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노시환은 대신 두 번째 타석에서 해결사로 나섰다. 한화가 0-1로 뒤진 3회말 1사 만루에서 박준현을 울리는 역전 그랜드 슬램을 작렬, 스코어를 4-1로 만들었다. 

노시환은 풀카운트에서 박준현의 153km/h짜리 직구를 공략했다.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 높은 코스에 형성된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아치를 그려냈다.

노시환의 KBO리그 1군 페넌트레이스 만루 홈런은 이날까지 개인 통산 네 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5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배동현을 상대로만루 홈런을 때려냈던 가운데 2개월 만에 다시 한 번 히어로즈를 상대로 그랜드슬램의 기쁨을 맛봤다. 

노시환은 이와 함께 이날 만루 홈런으로 한화 구단 역사상 4600번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4년 연속 20홈런 정복에도 1개만을 남겨뒀다.

한화는 노시환의 역전 만루 홈런과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4회까지 4-1로 앞서가고 있다. 최근 키움전 6연패의 늪에서 탈출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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