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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자 선발 복귀' 한화, 3연패 탈출 도전…류현진-최재훈 배터리 호흡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7.19 15:23 / 기사수정 2026.07.19 15:24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타격 슬럼프에 빠진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2차전에 오재원(좌익수)~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연패 스토퍼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18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던 페라자를 다시 2번타자 겸 우익수에 배치시켰다. 페라자는 16~17일 키움 투수진을 상대로 8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갑작스럽게 방망이가 차갑게 식은 상태였다.

페라자는 지난 18일 한화가 2-4로 끌려가던 9회말 1사 2루에서 대타로 출전, 키움 베테랑 우완 원종현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비록 안타 생산은 실패했지만, 중앙 펜스 근처까지 타구를 날려보내면서 어느 정도 타격감을 끌어올린 모습이었다.

한화는 지난 17일 후반기 시작 후 키움에게 안방에서 3경기를 내리 패배, 3연패에 빠져 있다. 5위 두산 베어스와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진 것은 물론 7위 NC 다이노스에 0.5경기 차로 쫓기고 있어 6위도 위태로운 상태다.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한편 한화는 이날 키움전에 앞서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의 웨이버 공시를 결정했다. 에르난데스는 올해 16경기 71⅓이닝 3승6패 평균자책점 4.92로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 18일 키움전에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1회초 2사 후 맷 데이비슨에 헤드샷 사구를 내줘 KBO리그 규정에 따라 다이렉트 퇴장 조치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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