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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탈 털었던 日 초신성 '돌발 행동'…스페인 새 팀 신고식에서 '강남스타일' 말춤 추다니

기사입력 2026.07.19 13:12 / 기사수정 2026.07.19 13:1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일본 선수가 '강남스타일'을 춘다?

일본의 초신성 공격수 사토 류노스케가 새 팀인 스페인 발렌시아 입단 신고식에서 한국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춰서 화제다.

말춤을 추며 화끈한 신고식을 펼쳐보였다.

통상 '강남스타일'은 한국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 신고식을 할 때 주로 하곤 한다.

이강인도 2018년 여름 프로 계약 후 1군 팀에 올라와서 말춤으로 신고식을 한 바 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전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이 춤을 췄다.

그런데 일본 선수가 '강남스타일'로 신고식을 한 것은 처음이다. 

사토는 현재 일본 축구가 가장 주목하는 어린 재능 중 하나다. 윙어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 윙백까지 모두 활용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2006년생인 사토는 17세 이하(U-17)부터 23세 이하(U-23)까지 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특히 올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선 대회 전 경기 풀타임을 뛰며 4골 2도움으로 대회 MVP를 받아 기량이 만개했다. 

한국과의 4강전에선 이민성호 수비진을 농락하며 1-0 승리에 결정적인 시발점이 된 코너킥을 찼다.

사토는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전 교체 출전으로 가가와 신지가 갖고 있던 일본인 월드컵 예선 최연소 출전(18세 237일) 기록도 경신했다. 



더불어 지난해 여름 용인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선택을 받아 2경기에 기회를 받기도 했다. 

그런 일본의 기대주도 마떵한 춤이 없었는지 강남스타일을 선보인 것이다.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적 인기를 끌었음에도 유독 일본에서 주목받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사토의 말춤이 더욱 신기하다.


사진=발렌시아 /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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