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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걱정이네! 리틀 류현진, 15일 퓨처스 상무전 4이닝 3피안타 4볼넷 3실점 부진…하주석 4타수 무안타 침묵

기사입력 2026.07.16 05:00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리틀 류현진' 한화 이글스 투수 황준서가 후반기 첫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한화 퓨처스팀은 15일 문경야구장에서 2026 KBO 퓨처스리그 상무전을 치러 5-8로 패했다. 

이날 한화 퓨처스팀은 하주석(2루수)~이진영(우익수)~권광민(지명타자)~유민(좌익수)~유로결(중견수)~박상언(포수)~김건(1루수)~이민준(유격수)~이지성(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1회초 1사 뒤 이진영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첫 득점권 기회에서 권광민의 선제 적시타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속타자 유민이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중월 2점 홈런을 날려 3-0으로 앞서갔다. 

한화 선발 마운드에 오른 황준서는 1회말 선두타자 볼넷 허용 뒤 2루 도루와 폭투로 무사 3루 위기에 처했다. 이어 김성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을 허용했다. 

황준서는 2회말 첫 삼자범퇴 이닝으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한화는 3회초 권광민의 안타와 상대 투구 견제 실책으로 만든 2사 2루 기회에서 유로결의 1타점 적시 좌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하지만, 황준서가 3회말 곧바로 흔들렸다. 황준서는 3회말 1사 뒤 볼넷과 안타를 내줘 1사 1, 3루 위기를 맞이했다. 이어 김성우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은 뒤 상대 우익수 뜬공 때 투수 포구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내줬다. 

황준서는 이후 두 차례 볼넷을 더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4회까지 공을 던졌다. 황준서는 5회말 수비를 앞두고 양선률에게 공을 넘겼다. 황준서는 이날 등판에서 4이닝 3피안타 4볼넷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특히 투구수 74구 가운데 볼이 29개 달할 정도로 제구력이 좋지 않았다. 황준서는 전반기 15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 5.04, 24탈삼진, 18볼넷을 기록했다. 후반기 대체 선발 혹은 롱 릴리프 자원으로 활약이 필요한 황준서의 후반기 첫 등판 부진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한화는 5회말 등판한 양선률이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리드를 빼앗겼다. 7회말에도 한 점을 더 내준 한화는 9회초 김동휘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5-8 패배를 맛봤다. 

한화 팀 타선에선 권광민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유민이 2점 홈런으로 기분 좋은 후반기 시작을 알렸다. 반면, 리드오프로 출격한 베테랑 내야수 하주석은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하주석은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20안타, 6타점 부진 뒤 지난 5월 9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31경기 출전 타율 0.340, 32안타, 1홈런, 11타점을 기록했지만, 하주석은 전반기 종료까지 1군 부름을 받지 못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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