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6 02:31
스포츠

이강인 오피셜 천기누설! 'ATM 유니폼 입은' LEE 홍보 포스터 등장…"사실상 계약 최종 확정, 공식 발표만 남았다"

기사입력 2026.07.16 00:45 / 기사수정 2026.07.16 00:4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홍보 포스터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통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15일(한국시간) "한국의 유명 스트리밍 플랫폼의 실수로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 홍보 포스터를 게시했다.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오는 8월 5일 오후 8시 팀 K리그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맞대결을 치르고, 9일 오후 8시에는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간의 친선 경기가 펼쳐진다.



쿠팡플레이는 K리그, 맨시티, 아틀레티코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홍보 포스터 모델로 삼았는데, 이때 아직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들어간 포스터를 게재했다.

해당 포스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고, 이강인 대신 아틀레티코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가 들어간 포스터로 수정됐다.

쿠팡플레이의 실수로 팬들은 사실상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과 아틀레티코의 방한 행사 참석이 확정된 것으로 여겼다.

매체도 "쿠팡플레이의 이번 실수는 양측 간의 계약이 최종 확정되었으며, 서명과 공식 발표만 남았음을 분명히 보여준다"라며 "최신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3500만 유로(약 595억원)에 추가 옵션이 더해진 금액이다. 이강인은 향후 5시즌 동안 아틀레티코와 장기 계약을 맺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이번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일정을 활용하여 해당 선수의 고국에서 데뷔전을 치를 계획"이라며 "따라서 쿠팡플레이의 실수는 팬들이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확정 소식을 전해주는 결과를 낳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언론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해도 쿠팡플레이 측이 홍보 포스터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매체는 "즉각적인 소통과 소셜미디어가 만연한 시대에, 축구 클럽과 엔터테인먼트 대기업들은 이적 시장의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발표를 세심하게 계획한다"라면서 "그러나 단 한 번의 성급한 클릭이나 디자인상의 실수로 수주 동안 이어진 비밀 협상과 엄격한 기밀 유지 계약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바로 이런 일이 한 유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벌어졌다"라며 "이 플랫폼은 공개되어서는 안 될 홍보 이미지를 실수로 게시하면서 몇 분 동안 전 세계 스포츠 뉴스의 중심에 섰다"라고 했다.


사진=스파이디 아틀레티코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