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핵심 라민 야말의 여자친구가 BTS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보고 싶다는 소원을 이뤘다.
영국 매체 '더선'은 15일(한국시간) "라민 야말의 아름다운 여자친구가 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고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자 관중석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1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준결승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16년 만에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스페인은 전반 20분 야말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선제골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미켈 오야르샤발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고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르자 야말의 여자친구인 인플루언서이자 모델 이네스 가르시아 산토스가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됐다. 야말은 2026년 초부터 가르시아 산토스와 공개적으로 연애하기 시작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르시아 산토스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에 BTS, 마돈나, 저스틴 비버, 샤키라,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스페인의 결승 진출을 간절히 기원했다.
가르시아 산토스는 하프타임 공연 명단을 확인하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내 사랑,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해. 내 말 알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며 야말에게 신신당부했다.
야말은 여자친구와의 약속을 지켰다. 그는 프랑스와의 준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며 조국의 월드컵 결승행을 이끌었다.
한편, 스페인은 프랑스를 꺾으면서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승리하면서 스페인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의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은 오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결승전 상대는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간의 준결승전 승자이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오전 4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야말, 가르시아 산토스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