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올해부터 추춘제로 개편된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무대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는 15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과 코리아컵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이 공식 경기에서 맞붙는 건 창단 이래 처음이다.
서울 이랜드는 2024년 서재민(인천), 2025년에는 손혁찬과 김현우가 이 무대에서 기회를 잡으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도 코리아컵을 통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동시에 무더위 속 이어질 승격 경쟁에 대비해 선수층을 더욱 두텁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서울 이랜드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김해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지난 주말 휴식 라운드를 통해 체력을 보충하고 전열을 재정비한 만큼, 코리아컵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서울 이랜드의 코리아컵 역대 최고 성적은 2019년, 2021년, 2023년 세 차례 오른 16강이다. 이번 원정에서 승리하면 오는 29일 목동운동장에서 울산 HD와 11년 만의 맞대결을 펼친다.
첫 맞대결이었던 2015 KEB하나은행 FA CUP 32강 원정 경기에서 국가대표 수문장 선후배인 김영광(당시 서울 이랜드)과 김승규(당시 울산 현대)가 치열한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바 있다.
사진=서울이랜드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