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술로'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돌싱글즈7'에 출연했던 장수하가 전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2일 '나는 술로' 유튜브 채널에는 '돌싱들의 이성 조건과 가장 찌질했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2기 종수(김사자)는 "다시 연애를 시작할 때 새로 생긴 가치관이 있냐"고 물었고, 장수하는 "원래는 얼굴을 안 보고 마인드와 대화가 잘 되는 점, 한 직업을 오래 다니는 걸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얼굴 봐야겠더라"고 웃었다.

'나는 술로' 유튜브 캡처
그는 "근데 마음에 따라서 달라지는 게, 사랑할 때는 (얼굴이 못생겨도) 귀엽다. 자고 있는 거 보면 '얘가 얼마나 열심히 훈련했으면 이럴까' 싶어서 마음이 짠한데, 이혼할 때쯤 되니까 침 흘리는 것도 꼴보기가 싫더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경제적 요건과 관련한 대화가 이어지던 중 이예원은 "기사를 보니까 남자가 천만 원 이상 벌면 이혼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수하는 자신의 전남편이 월 천만 원 이상을 벌었지만, 자신에게 오는 생활비가 너무 적어 같이 돈을 모으더라도 쓸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나는 술로' 유튜브 캡처
김사자가 "일을 하지 않는 때였는데 생활비를 80만 원만 주신 거냐"고 물었고, 장수하는 "생활비 80만 원에 용돈 20만 원 해서 100만 원을 줬는데, 우리 부모님이 그걸 듣고 마음이 너무 상하시지 않나. 그래서 아빠가 '상가를 하나 줄테니 너희가 그걸로 먹고 살래?'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 말을 듣고 이혼을 확신하게 됐다면서 "난 이걸 같이 쓰면서까지 얘의 외도를 눈감고 어머님의 폭언을 감싸 안으면서까지는 못 살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
사진= '나는 술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