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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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복무 인정' 송민호, 굳은 표정 속 증인 출석…취재진 앞 "죄송합니다"

기사입력 2026.07.14 14:48 / 기사수정 2026.07.14 14:48

장인영 기자
송민호.
송민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병역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공판에 증인으로 나섰다. 

14일 오후 송민호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회복무요원 복무 당시 관리 책임자였던 A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송민호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선 송민호는 질문이 이어지자 고개를 숙이며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말했다.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무단 결근 등 근무 태만 혐의를 받고 있다. 약 430일 출근일 중 102일을 무단 결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송민호의 근무 태만 사실을 알고도 이를 방치하는 등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4월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검찰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최후 진술에서 그는 "만약 재복무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실하게 마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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