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민하가 화보를 통해 슬림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민하는 최근 패션 매거진 WWD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UNFILTERED MOMENT(필터 없는 순간)'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민하는 웃음과 침묵, 역동과 정적을 자유롭게 오가며 남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파리지앵 감성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김민하는, 다양하고 감각적인 컬러의 스타일링을 툭 걸친 듯 세련되게 연출해 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배우 김민하
화보 촬영 당시에도 특유의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위트 있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하는 최근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하나 코리아'에 대한 애틋한 소회와 배우로서의 한층 단단해진 내면을 털어놓았다.
실화를 모티프로 한 '하나 코리아'에서 탈북민 혜선 역을 맡은 김민하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누군가의 편지를 읽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혜선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느 땅에 발을 딛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인물이다. 비단 탈북민이라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살면서 겪는 과정과 감정이기에 공감이 많이 됐고, 내면의 혼란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작품에 임한 진중한 태도를 밝혔다.

배우 김민하
글로벌 화제작 '파친코'의 선자 역으로 대중에게 화려하게 각인되기 전, 무명 시절을 버틴 원동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어두운 시절 터널 속에 있을 때 나를 끄집어내 준 것은 결국 친구, 가족, 강아지 같은 사랑이었다"고 고백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김민하는 "영화 '블랙 스완'처럼 인간 내면의 끝까지 가버리는 역을 연기해보고 싶다. 질투든 욕망이든, 나조차 마주하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이나 극한의 상황에 몰아붙일 때 인간이 어떻게 되는지 꼭 한 번 연기해보고 싶다"라며 배우로서의 뜨거운 열정과 포부를 전했다.
1995년생인 김민하는 2016년 웹드라마 '두여자 시즌 2'로 데뷔한 뒤 최근까지 '파친코', '태풍상사' 등 드라마와 영화 '하나 코리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17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알려 주목받았다.
김민하의 화보는 WWD 코리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WWD 코리아(WWD KORE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