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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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탈락시킨 흑수저...'연 매출 270억' 반찬가게 CEO였다 (백만장자)

기사입력 2026.07.14 14:30 / 기사수정 2026.07.14 14:30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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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8세의 나이에 연 매출 270억 원 신화를 쓰며 '반찬 부자'로 등극한 민요한이 역대 최연소 백만장자로 출격하는 가운데, 외식 사업가 백종원과의 연결고리가 언급돼 눈길을 끈다.

15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반찬 하나로 연 매출 270억 원, 전국 57개 매장을 일군 '반찬 부자' 민요한이 출연한다.

"직함은 대표지만 나이는 회사에서 제일 어리다"는 그의 말처럼, 민요한은 올해 만 28세로 프로그램 역대 최연소 백만장자 타이틀을 경신한다.

보유 레시피만 무려 1000여 가지에 달한다는 그는 싱가포르에도 진출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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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는 '반찬계 대기업'으로 불리는 민요한의 반찬 공장 내부가 전격 공개된다.

하루에 1000인분씩 생산된다는 '국민 반찬' 진미채를 비롯해, 민요한만의 특급 비법으로 완성한 들기름 묵은지볶음과 쑥갓무침, 흰 쌀밥을 부르는 두부조림과 고소한 미역줄기볶음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밥도둑'들이 줄줄이 등장해 한밤중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서장훈과 장예원은 '민요한 표' 푸짐한 한 상을 받아들고 본격적인 시식에 나선다. 평소 최애 메뉴라는 청국장을 시작으로 콩나물, 무나물, 취나물까지 맛본 서장훈은 까다로운 입맛도 무장해제된 채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한다.

급기야 그는 나물을 면처럼 흡입하는 '나물 면치기' 신공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나물 먹방에 심취했던 서장훈은 "취나물을 먹은 지 너무 오래됐다. 예전 같으면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셨을 텐데 지금은..."이라며 말끝을 흐린다. 그러더니 "눈물이 나올 것 같다"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아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다.

앞서 서장훈은 지난 2024년 모친상을 당했다. 모친상 이전이었던 2023년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모친의 투병 소식을 전한 그는 스페셜 MC로 나섰던 임영웅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하면서 먹먹함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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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민요한이 출연했던 방송에 대한 이야기도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민요한은 2024년 방송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에 '300억 반찬가게 CEO'라는 닉네임의 흑수저 셰프로 출연했으나, 1라운드에서 백종원의 심사를 받고 탈락한 바 있다.

프로그램 애청자였던 서장훈은 "못 봤는데?"라고 무심하게 '팩트 폭격'을 날렸고, 민요한은 "18초 정도 나왔다"고 쑥스럽게 웃으며 "코다리조림으로 백종원 대표에게 심사를 받았는데 '밥이 질어유~'라고 하셨다"며 반찬이 아닌 밥 때문에 탈락해야 했던 '웃픈' 사연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민요한은 2021년부터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파나틱스 도아, 황광희와 호흡을 맞추며 집반찬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해왔고, MBN '알토란'에도 출연해 성공비결을 공개한 바 있다. 2014년에는 학생 신분으로 '학교 요리왕'에도 출연하는 등 '프로 방송인'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20대에 백만장자가 된 민요한의 특별한 성공 비결은 1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E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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