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4 14:41
연예

[공식] '학폭 해명' 황영웅, OST 못 듣나…KBS "법률 검토 중"

기사입력 2026.07.14 13:25 / 기사수정 2026.07.14 13:25

김수아 기자
사진 = 황영웅
사진 = 황영웅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한 황영웅의 OST 발매를 두고 제작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4일 KBS 2TV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관련 사안은 법률 검토 및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당사는 방송에 사용되지 않은 음원을 드라마 제호, KBS 명칭 및 드라마 관련 자산을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OST 제작사는 황영웅이 가창한 '사랑한다면'이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고 알렸다.

제작사는 마지막 주자가 된 황영웅의 OST에 대해 "이번 참여는 드라마 출연이나 별도의 방송 활동이 아닌 OST 가창 참여로, 음악적 구성을 고려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영웅은 지난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며 경연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상해 전과 및 데이트 폭력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미지 타격을 피할 수 없었다.

당시 의혹에 대해 '불타는 트롯맨' 측은 황영웅이 2016년(당시 22세)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며 상해 전과를 인정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월 황영웅의 소속사는 "당시 즉각적인 해명 대신 침묵을 지킨 것은 의혹이 사실이어서가 아니"라며 뒤늦게 논란을 부인했다.

이후 한 달 만인 지난 2월 황영웅은 일부 누리꾼들의 반발 속에서도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로 무대에 복귀했다.

사진 = 황영웅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