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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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덜란드-노르웨이" 또 죽음의 조?…'64개국 확대' 2030년 월드컵 시뮬레이션 폭발! 韓 32강행 꿈도 못 꾸나

기사입력 2026.07.14 02:30 / 기사수정 2026.07.14 02:3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4년 뒤에 열리는 월드컵에서 이번 2026년 대회와 달리 '죽음의 조'에 들어갈까.

영국 매체 'TWTD'는 13일(한국시간) 64개국으로 확대된 20230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추첨 결과를 예상했다.

현재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개국에서 진행 중인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참가국 숫자가 역대 최다인 48개국으로 이뤄진 가운데, FIFA는 4년 뒤에 열리는 월드컵에서 참가국을 더 늘리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직접 64개국 확대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유럽이나 남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나라가 월드컵 참가를 꿈꿀 수 있어야 한다"라며 64개국 월드컵 가능성을 시사했다.



명분도 충분하다. 2030년 대회는 월드컵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기에, '전 세계를 위한 월드컵'이라는 취지로 참가국 확대를 진행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2030년 월드컵은 이미 스페인과 포르투갈, 모로코 등 지중해를 사이에 둔 3개국이 공동 개최한다. 다만 개막전에 한해 우루과이,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에서 한 경기씩 열린다. 우루과이는 100년 전 초대 개최국이다. 아르헨티나는 초대 대회 준우승팀이며, 파라과이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본부가 위치한 곳이다.

64개국으로 확대된다면 그동안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던 국가들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 입장에서 참가국 확대는 조 추첨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그동안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던 축구 약소국들이 하위 포트에 자리해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 편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은 한국이 2030년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인판티노 회장이 64개국 월드컵을 추진하자, AI를 통해 2030년 월드컵 본선 진출국과 조 편성 결과를 예상했다. 이때 한국은 J조에서 네덜란드, 노르웨이, 부르키나 파소와 같은 조에 묶이는 것으로 나왔다.

AI의 예상대로 조 편성이 이뤄진다면 한국은 험난한 싸움을 치러야 한다. 네덜란드는 FIFA 랭킹 8위에 자리한 세계적인 축구 강국이고, 노르웨이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상 첫 8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64개국 체제에선 각 조 1~2위만 32강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네덜란드, 노르웨이와 한 조에 들어간다면 한국 입장에선 조별리그 통과가 굉장히 힘든 셈이다.



사진=TWTD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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