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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납치 절대 NO!…'사실상 오피셜 떴다' LEE, AT 마드리드 메디컬 한국서 왜? 하이재킹 방치책 되나

기사입력 2026.07.14 05:39 / 기사수정 2026.07.14 05:39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강인이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치면서 다른 팀들의 접근은 물론 하이재킹까지 방지하는 모양새다.

아틀레티코의 의료총괄책임자가 이강인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해 국내에서 간단한 건강 검진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 이강인은 현재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영입 일정을 앞당기려면 앞당길 수 있지만, 이강인에게 휴식을 최대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최대한 배려해 주는 모습이다.



도림동교육센터는 13일 'SOL 월례 세미나 2026년 7월'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아틀레티코의 팀 닥터인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팀 닥터이자 의료 총괄 책임자인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의 메디컬 체크를 위해 항문을 방문했다"고 알렸다.

비야론 박사는 이강인의 메디컬 테스트 외에도 도림동교육센터를 방문해 축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지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비야론 박사의 일정이 갑작스럽게 잡힌 탓에 사전 안내가 제한적이기는 했지만, 비야론 박사가 한국에 온 목적이 이강인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는 루머도 힘을 받았다.

아틀레티코의 의료 부문을 총괄하는 비야론 박사가 직접 한국까지 방문해 이강인의 몸 상태를 점검했다는 소식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선수는 이미 구단과의 계약을 마무리한 상태이며, 발표만 남은 것이나 다름없다.



아틀레티코를 전담하는 스페인 언론인 후안 아리엔도 이강인이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리엔은 "이강인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타스에서 공식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전 한국에서 간단하게 메디컬 검진을 받았다"며 "선수는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만 남겨둔 상태로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이강인은 곧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수가 될 예정"이라고 했다.

복수의 해외 언론과 스페인 현지 기자들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이미 개인 협상을 마친 상태이며, 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도 아틀레티코가 제안한 이적료를 받아들였다. 보도에 의하면 이강인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4000만 유로(약 682억원).

또한 스페인에서는 이강인이 구단에 등번호 10번을 요청했으나 기존 10번의 주인인 앙헬 코리아가 등번호를 양보하지 않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서 7번을 사용할 게 유력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상태였다.

이강인의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정작 영입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구단 측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으면서 일각에서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이 막바지에 취소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런 점에서 아틀레티코가 구단 의료 책임자를 한국으로 파견해 이강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는 것은 루머를 간접적으로 반박하고, 나아가 다른 구단들이 이강인에게 접근해 하이재킹 하려는 시도까지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정상적인 절차라면 이강인은 조만간 최종 계약서에 서명하고, 구단에서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앙투안 그리즈만의 등번호를 이어받게 되면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의 에이스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그리즈만과 마찬가지로 왼발잡이 플레이 메이커인 이강인은 2선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창의성은 물론 높은 활동량과 전술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공격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점찍은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PSG는 이강인의 대체자로 AS모나코의 유망주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바르셀로나가 매각을 준비 중인 페란 토레스도 PSG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상태다.

사진=SNS / PSG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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