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한일전 승리로 농구 월드컵 1차 예선을 통과한 '마줄스호'가 8월 예선을 대비한 훈련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오는 8월 열리는 2027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4차 일정(Window 4)에 대비해 남자농구 국가대표 훈련대상자 16인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예선 3차 일정 일본전에서 81-79로 승리했다. 이로써 3승 3패, 승점 9점으로 조 2위가 된 한국은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이정현(소노),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이현중, 여준석(시애틀대학교), 최준용(KCC), 이승현(현대모비스) 등 대표팀의 기존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3차 일정울 앞두고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MVP 출신' 안영준(SK)과 송교창(오사카 에베사)이 이번 훈련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의 합류로 대표팀은 포워드진의 깊이와 활용 폭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유현(정관장), 강성욱(KT), 에디 다니엘(SK) 등 젊은 선수들도 다시 한번 명단에 포함돼 기존 선수들과 함께 경쟁을 펼치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7월 20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되어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8월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남자 국가대표팀과 두 차례 원정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과 조직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일본 원정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8월 27일 레바논에서 원정경기를 치른 뒤, 8월 31일 국내에서 홈경기를 치르며 2027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4차 일정을 소화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대한민국농구협회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