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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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반했다! 49세 샤키라 미모 "너무 예뻐"…팝스타 비추느라 경기 장면 놓쳐, 美 방송사 황당 실수

기사입력 2026.07.13 16:38 / 기사수정 2026.07.13 16:38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프랑스와 모로코의 8강전에서 중계 화면이 팝스타 샤키라를 장시간 비추는 바람에 실제 경기 장면 일부를 놓치는 황당한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월드컵 중계진이 샤키라에게 너무 집중한 나머지 프랑스와 모로코 경기 장면 일부를 놓쳤다"고 보도했다.

프랑스가 모로코를 2-0으로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이날 경기에서 전반 40분을 넘긴 시점 플레이가 잠시 중단되자 카메라는 VIP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던 샤키라를 화면에 담았다.

하지만 경기가 다시 시작된 뒤에도 한동안 샤키라의 모습이 계속 송출됐고, 그 사이 볼은 이미 인플레이 상태였다.


미국에서 월드컵을 중계하는 FOX의 캐스터 존 스트롱은 생중계 도중 이 상황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경기가 빠르게 재개됐고 이미 볼이 인플레이 상태였다"며 "월드 연출진이 공이 이미 경기 중이라는 사실을 한동안 인지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샤키라는 이번 대회를 대표하는 스타 게스트 중 한 명이다.

지난달 개막식 공연을 펼친 데 이어 오는 19일 미국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는 북미 투어를 진행 중으로, 보스턴 공연을 마친 뒤 뉴욕과 뉴저지에서도 무대에 오른다.



샤키라는 앞서 지난 6월 열린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의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경기장 전광판에 등장한 샤키라는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카메라를 향해 키스를 보내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샤키라는 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 팝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스페인 축구스타 헤라르드 피케와 오랜 기간 공개 연인으로 지내며 두 아들을 뒀으나, 2022년 결별한 바 있다.



사진=더 선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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