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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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엽, 30대 교복 연기에 "죄송하다, 이번이 마지막"…이혜리는 "또 입겠다" (그대에게 드림)

기사입력 2026.07.07 14:40

이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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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도림, 이예진 기자) 배우 황인엽과 이혜리가 교복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는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유선동 감독과 배우 황인엽, 이혜리가 참석했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살아가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의 재회 후일담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이혜리는 30대에 교복연기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황인엽은 "전작에서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교복을 또 입게 돼 죄송하다. 로맨틱 코미디를 꼭 찍어보고 싶었고, 로코 대본을 기다려왔다. 다시 교복을 입게 되더라도 놓칠 수 없을 만큼 좋은 작품이라 죄송하지만 한 번 더 입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복을 다시 입는 것에 대해 혜리 씨는 정말 고등학생 같았고, 저는 좀 노력을 했다"며 "정말 마지막이다"라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이혜리는 "20대 초반에는 교복 입는 캐릭터를 안 했는데, 20대 후반부터 교복을 많이 입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너무 안 어울리나 걱정했는데 저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풋풋한 느낌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저는 또 입겠다"고 밝혀 황인엽과 상반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인엽 역시 "좋은 기회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그대에게 드림'은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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