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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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레전드 혼다 파격 발언! "모리야스 1년 계약? 그럴 바엔 나 써달라!"…JFA에 공개 역제안→"아시안컵 우승 못하면 바로 해고해도 된다"

기사입력 2026.07.02 13:54 / 기사수정 2026.07.02 13:54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대표팀의 레전드 혼다 게이스케가 직접 일본축구협회(JFA)에 자신을 대표팀 감독으로 기용해 달라고 공개 제안했다.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WEB'은 2일 "혼다 게이스케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후임으로 자신을 추천하며 아시안컵 성적을 조건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에서는 JFA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모리야스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안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내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고려해 통상적인 월드컵 주기의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단기 계약을 제안하는 방안이라는 설명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혼다가 직접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대표팀 감독직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혼다는 2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찬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말하겠다"며 "모리야스 감독에게 1년 계약 연장 제안을 하고 있다는 뉴스를 봤다. 다음 감독 후보를 찾지 못해 연결하는 의미의 제안이라면 나를 1년 시험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조건 없이 나를 해고해도 좋다. 그 승부를 받아들이겠다"며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혼다는 이번 월드컵 NHK B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지도자에 대한 강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역시 감독으로서 그라운드에 서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며 "아직 해야 할 일도 있고 더 성장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어필하고, 나 자신도 여러 분야에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며 언젠가 대표팀 감독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사진=혼다 게이스케 인스타그램 / 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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