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6:25
스포츠

이강인 날벼락! PSG 스쿼드에서 삭제→대한민국 깜짝 놀랐는데…2시간 만에 원상 복귀, 그래도 ATM 이적 임박설 불 붙었다!

기사입력 2026.07.01 22:02 / 기사수정 2026.07.01 22:02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축구 에이스' 이강인이 현 소속팀인 PSG의 홈페이지 내 스쿼드 명단에서 빠져 "이적이 어제오늘하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으나 2시간이 채 되지 않아 PSG 홈페이지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강인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가는 날이 임박한 것 같다는 예상은 더욱 신뢰성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PSG는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6-2027시즌 1군 선수단 프로필을 공개 중이다. 유럽에선 대개 7월1일에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이날을 새 시즌의 출발점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PSG에서 등번호 19번을 달고 뛰고 있는 이강인의 사진이 지워져 눈길을 끌었다.

마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스페인에서 나오고 있어 이강인의 새 팀 입단이 빠르면 1~2일에 발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스페인 매체는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합의가 이미 이뤄졌으며, 남은 것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아틀레티코 사이의 세부 조율만 남았다고 보도하는 중이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확정된다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페인 3대 명문 가운데 하나인 아틀레티코 1군 유니폼을 입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특히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28일 아틀레티코가 다음 시즌 프로젝트의 첫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한 막판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이강인을 동반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그리말도 입단은 지난 1일 발표됐다.

그러다보니 이강인 영입 발표도 7월 초에 나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중이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약 3500만 유로(약 61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일부 금액은 옵션 조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리말도의 예상 이적료 2000만 유로(약 350억원)까지 더하면, 아틀레티코는 두 선수 영입에 총 5500만 유로(약 960억원)가량을 투자하게 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이강인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같은 날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가 PSG와 이강인 이적 협상을 진전시키고 있다"며 "선수 측과는 며칠 전 이미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PSG는 이강인의 대체자로 AS모나코 신성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영입할 계획이다.



아틀레티코와 이강인 사이의 5년 계약 논의도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이적료와 옵션, 세부 계약 조건이 정리되면 이강인은 2031년까지 아틀레티코에서 뛰는 장기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공격 2선과 측면, 중앙을 오가며 공격 전개를 이끌 수 있는 수준급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완벽한 대체자로 보기는 어렵지만 공격진 재편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카드"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을 활용해 안으로 들어올 수 있고, 중앙에서는 패스와 탈압박으로 공격 템포를를 조절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세컨드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맡을 수 있다.

그리즈만의 득점력과 영향력을 이강인 홀로 그대로 메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강인은 아틀레티코가 공격진에 원하는 창의성, 활동량, 전술적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선수라는 평가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배경에는 구단 간 관계도 있다.

아틀레티코는 바이엘 레버쿠젠, PSG 수뇌부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르난도 카로 레버쿠젠 CEO,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과 아틀레티코 경영진 사이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그리말도와 이강인 협상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틀레티코는 가능한 한 새 시즌 공식 시작일인 7월 1일 이전에 두 선수 영입을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뒤 스페인 라리가의 대표 명문에서 새 도전에 나서게 된다.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축구를 상징하는 3대 명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강한 수비와 압박, 빠른 전환을 바탕으로 유럽 정상권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이강인이 이적을 확정하면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아틀레티코 1군에서 뛰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지금까지 아틀레티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3대 명문 1군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는 없었다.



사진=PSG / 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