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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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0명 vs 일본 10명, EPL 현실 되나? "이적료 1066억" 잭팟→브라질전 골 터트린 이재성 동료 日 MF, EPL 우승팀이 노린다

기사입력 2026.07.01 13:39 / 기사수정 2026.07.01 13:3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재성의 마인츠 동료인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가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네덜란드 '불리뉴스'가 지난 30일(한국시간) 월드컵에서 활약한 일본 축구 대표팀 스타 사노 가이슈에게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리버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가 사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노는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브라질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32강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9분 하프라인에서 공을 뺏은 사노는 직접 박스 앞까지 전진해 오른발 슛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에선 후반 11분 카세미루, 후반 추가시간 51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일본이 1-2로 패했다. 

하지만 사노에 대한 관심은 커져갔다.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는 그를 여러 빅클럽들이 주목했다. 사노는 이재성의 동료로 마인츠와 2028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앞서 3월 "마인츠가 사노의 이적료로 최대 6000만 유로(약 1066억원)를 원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노는 특히 아스널과 협상이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현재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수비멘디와 같은 리그 정상급 중앙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사노를 추가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2003년생인 사노는 2019년 마치다 젤비아를 거쳐 2023년 가시마 앤틸러스로 이적해 J리그1 무대에 데뷔했다.

2024년 가시마에서 마인츠로 이적하면서 주목받았다. 중앙 미드필더로 맹활약한 그는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 모두 출장하면서 곧바로 리그에 적응했다. 



지난 2025-2026시즌도 사노는 34경기 모두 출장해 마인츠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가시마에서 뛰던 2023년 처음으로 일본 국가대표로 데뷔전을 치른 사노는 A매치 통산 16경기를 소화했고 이번에 첫 월드컵에 출전해 많은 빅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노가 프리미어리그로 갈 경우, 2026-2027시즌엔 프리미어리그 내 한국과 일본 선수의 수가 극과 극을 이룰 전망이다. 한국에선 황희찬 소속팀인 울버햄프턴이 2부 강등한 상황에서 김지수(브랜트퍼드), 양민혁(토트넘) 등의 원소속팀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다시 잉글랜드 하부리그나 다른 리그로 갈 수 있다.

반면 일본에선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엔도 와타루(리버풀),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뛰고 있다. 여기에 올 여름 사카모토 다쓰히로(코벤트리시 시티)가 팀 승격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앞둔 상태다. 여기에 사노 외에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우에다 아야세, 이토 히로키 등도 프리미어리그 구단 러브콜을 받고 있어 조만간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에 한국 선수는 없는 반면 일본 선수들은 10명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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