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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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미일 최초' 강백호 80타점 고지 돌파! 1회 희생플라이→2회 투런포 폭발…2년 만에 20홈런 터트렸다 [대전 라이브]

기사입력 2026.06.30 19:28 / 기사수정 2026.06.30 19:28



(엑스포츠뉴스 대전, 양정웅 기자) 강백호(한화 이글스)가 2년 만에 20홈런 시즌을 달성했다. 지난해까지 뛴 친정팀을 상대로 기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화는 30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한화의 2승 4패 열세다. 

이날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가 나선다. 

앞선 경기에서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하며 빠졌던 허인서가 선발 마스크를 쓴다. 이외에는 큰 틀에서 타선이 바꾼 점은 없다.

지난 주말 3연전을 스윕승으로 장식한 한화는 홈으로 돌아온 첫 경기 첫 이닝부터 대폭발했다. 1회부터 최인호의 안타와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한화는 강백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2사 후 허인서와 김태연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고, 이도윤의 우익수 옆 2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며 1회에만 5점을 올렸다.

이후 2회 공격에서 한화는 최인호가 2루수 땅볼, 페라자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2아웃이 됐다. 하지만 문현빈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하며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이때 강백호가 KT 선발 맷 사우어의 2구째 바깥쪽 높은 포크볼을 받아쳤다. 타구는 왼쪽으로 뻗어나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이 됐다. 스코어는 7-0이 됐다.

이 홈런은 강백호의 시즌 20번째 홈런이었다. 그는 데뷔 시즌인 2018년 29홈런을 시작으로 2020년 23홈런, 2024년 26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선 세 차례 20홈런 시즌은 모두 KT 때 기록했고, 한화 이적 후에는 처음이다. 

또한 2번의 타석에서 3타점을 올린 강백호는 80타점 고지를 밟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타점 1위 닉 커츠(애슬레틱스)는 64타점, 일본프로야구(NPB) 1위 사토 테루아키(한신 타이거스)는 49타점을 기록 중이어서 그는 한미일 최초로 80타점을 넘긴 선수가 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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