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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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롯데, 30일 '4안타' 손성빈 사라졌다 왜?…"예비군 훈련 참가 사유, 3번 이상 못 미뤄 경조사 말소"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6.30 16:54 / 기사수정 2026.06.30 16:54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손성빈이 예비군 훈련 참가를 사유로 경조사 말소됐다. 

롯데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롯데는 손성빈을 말소했다. 손성빈은 올 시즌 전반기 주전 포수로 자리 잡아 72경기 출전, 타율 0.234, 39안타, 2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8일 사직 LG 트윈스전에서 4안타 2타점 맹타와 함께 9회 결정적인 견제사까지 이끌었다. 

손성빈은 부상이 아닌 경조사 말소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경조사 사유는 다름 아닌 예비군 훈련이었다. 롯데 구단은 "손성빈 선수는 이미 두 차례 예비군 동원 훈련을 연기했다. 세 차례 이상 추가 연기가 불가해 경조 휴가 특별 엔트리 적용해 엔트리에서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손성빈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 동안 예비군 훈련 일정을 소화한 뒤 1군 선수단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30일 두산전에서 황성빈(중견수)~노진혁(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윤동희(우익수)~고승민(2루수)~전민재(유격수)~나승엽(지명타자)~박건우(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두산 선발 투수 최민석과 상대한다. 롯데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다. 

롯데는 지난 29일 말소한 투수 박정민이 빠진 자리에 신인 투수 이준서를 등록했다. 손성빈의 빈자리는 박재엽이 임시로 채운다. 

이준서는 2026년 신인 7라운드 지명 출신 우완으로 신체 활용이 좋으면서 변화구 구사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이 가능한 투수라는 평가다. 올해 1군 스프링캠프에 중도 합류한 적이 있고, 개막 엔트리에서도 승선했다. 1군 등판 기록은 없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롯데 자이언츠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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