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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맞은 보람 있네…'김부장' 주상욱, 첫 악역에 15% 터졌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6.30 09:41 / 기사수정 2026.06.30 09:41

주상욱 / 엑스포츠뉴스 DB
주상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심상치 않은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4년 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한 소지섭의 강렬한 액션은 물론,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 주상욱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김부장'은 단 2화 만에 시청률 15%를 넘어서며 초반부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닐슨코리아 기준 9.5% 시청률로 순조롭게 첫 발을 뗀 데 이어, 2회에서는 15.7%로 시청률이 껑충 뛰며 단숨에 흥행 궤도에 올랐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극 중 주상욱은 용역 깡패 출신의 절대 권력자이자 건설사 회장 '주강찬'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얼굴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냉혹하고 잔혹한 빌런으로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앞서 주상욱은 지난 2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도 생애 첫 악역 도전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처음 악역인데 이렇게 맞은 건 처음이다. 보통 때리고 맞는데 저는 맞은 적이 많다"라며 쉽지 않았던 촬영 현장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승영 감독은 "굉장히 많은 배우가 물망에 올랐는데, 운명적으로 주상욱 배우가 된 것 같다. 주상욱 배우는 '김부장' 이전과 이후로 나뉠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전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주상욱이 '김부장'의 흥행과 함께 배우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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