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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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눈물 "아버지 임종 열흘 후 알아…어머니는 큰 병 앓고 있어"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6.06.30 09:31 / 기사수정 2026.06.30 09:31

KBS 1TV '아침마당'
KBS 1TV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김연자가 과거 바쁜 일본 활동으로 아버지의 임종을 열흘 뒤에 알게 됐었다는 사연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는 김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연자는 "1981년에 '노래의 꽃다발'이라는 곡을 내서 음반 360만 장을 팔았다. 그때 돈을 많이 받아서 집을 살 수 있었다.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는 효도를 했는데, 제가 잘못한 게 있다"고 얘기했다.

KBS 1TV '아침마당'
KBS 1TV '아침마당'


이어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아버지가 임종을 맞이하셨다. 그걸 모르고 있었다. 일본에서 바쁜 상황이니 연락을 해도 못 올 것이고, 온다고 해도 위약금을 많이 물어야 하니까 연락하지 말자고 가족들끼리 정한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김연자는 "그렇게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열흘 후에 지인을 통해서 알았다. 정말 엉엉 울었다"며 울컥했다.

이어 "살고 있던 집이 너무 오래 돼서, 번 돈으로 다시 집을 지어서 엄마와 같이 살려고 했는데 지금 엄마가 큰 병을 앓고 계신다"며 눈물을 쏟았다.

KBS 1TV '아침마당'
KBS 1TV '아침마당'


"어렸을 때부터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다"는 김연자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 그런데 다 그렇게 하지 않냐. 한 번도 내가 고생한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침마당'은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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