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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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윤경호, 가족여행 중 찾아온 묵언수행 공약…"미리 남긴" 장문 봤더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6.29 07:10

김수아 기자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윤경호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윤경호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빠르게 흥행 반열에 오르면서 배우 윤경호가 '묵언수행' 공약을 실천하게 됐다.

28일 오후 윤경호는 개인 채널에 "어쩌면... 제가 13시간 동안 말을 못하게 될 것 같아서 이곳에라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미리 남겨두려 한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업로드했다.

윤경호는 지난 26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2회 만에 15% 시청률을 넘은 것에 대해 "출연한 배우로서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발표회
사진 =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발표회


10% 시청률을 넘기 힘든 요즘, 빠른 흥행에 윤경호는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던 중, 제작 발표회에서 제가 했던 공약이 떠올랐다"면서도 "정확히 말씀드리면 주상욱 형님과 박경림 누님의 도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5일 진행된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윤경호는 13% 시청률을 목표로 내걸며 달성시 "13시간 묵언수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연예계에서 말 많기로 유명한 배우 중 한 명인 윤경호가 묵언수행을 앞두고도 장문의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윤경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출연
윤경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출연


계속해서 윤경호는 "마음 같아서는 지금부터라도 13시간 동안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묵언수행을 실천하고 싶다"며 오랜만에 가족 여행 중이라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경호는 "돌아가는 대로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꼭 한 번 도전해보겠다"고 약속하며 "하고 싶은 말은 너무나 많지만, 이번만큼은 침묵으로 그 마음을 대신하며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경호는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가나다순으로 총 186명의 이름을 나열했다.

사진 = 윤경호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 = 윤경호 인스타그램 스토리


화면을 가득 채운 장문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길다", "글이 안 끝나요", "텍스트인데도 시끄럽다", "13시간 묵언수행하면 글로 쓸 사람"이라며 웃음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부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윤경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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