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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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올림픽 金 맞대결서 패배…제44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성료

기사입력 2026.06.29 20:29 / 기사수정 2026.06.29 20:2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44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헸다고 밝혔다.

25일, 26일 양일간 리커브와 컴파운드 전 종별 개인전·단체전·혼성단체전 우승자가 모두 가려진 가운데 리커브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김선우(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황석민(울산남구청)을 세트승점 6-4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끼리의 대결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장민희(인천광역시청)가 안산(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을 7-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학부에서는 남자부 장준하(계명대)가 송인준(서원대)을 슛오프 끝 6(T.10)-5(T.8)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는 박미소(동서대)가 윤혜림(창원대)을 7-3으로 꺾었다.

고등부에서는 남자부 박주혁(광주체고)가 성하준(서울체고)을 6-2로, 여자부 김가영(경북체고)이 김세아(울산스포츠과학고)를 6-2로 물리치며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리커브 단체전에서는 일반부 남자 인천, 여자 제주, 대학부 남자 경북, 여자 대구, 고등부 남자 대구, 여자 경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단체전에서는 일반부 경북, 대학부 경기, 고등부 부산이 정상에 올랐다.

컴파운드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양재원(울산남구청)이 성우경(팀자이언트)을 동점 접전 끝 144점(T.10*)-144점(T.10)으로 슛오프까지 10점 동점 상황에서 중앙에 더 가깝게 득점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류예인(청주시청)이 유희연(현대모비스)을 146-145 1점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컴파운드 대학부 개인전은 남녀 모두 한국체육대학교가 석권했다. 남자부 이유찬이 145점, 여자부 김수연이 145점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남자부 김강민(인천영선고)이 146점, 여자부 김서윤(부개고)이 144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컴파운드 단체전에서는 일반부 남자 현대제철, 대학부 남자 한국체육대학교, 고등부 남자 충북체고, 여자 부개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혼성단체전은 일반부 전북, 대학부 서울, 고등부 경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커브 단체전 성적을 기준으로 집계한 시·도 종합순위에서는 경기도가 79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대전광역시(73.5점)가 2위, 서울특별시(69.5점)가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차세대 유망주들이 함께 경쟁하며 국내 양궁의 높은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하반기 전국체육대회와 국제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경기력 점검 무대로서도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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