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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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오겜'·'옥자' 배우가 한 작품에…'하나 코리아' 감독 "엄청난 특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6.26 18:50

영화 '하나 코리아' 배우 김민하.
영화 '하나 코리아' 배우 김민하.


(엑스포츠뉴스 용산, 오승현 기자) 배우 김민하, 김주령, 안서현을 한 작품에 모은 덴마크 감독 프레드릭 쇨베르가 작업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나 코리아'(감독 프레드릭 쇨베르)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하, 김주령, 안서현과 최성재(샤론 최) 각본가가 참석했다.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김민하 분)의 여정을 담은 영화로 한국과 덴마크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파친코'로 활약한 김민하,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끈 김주령, 봉준호 감독 '옥자'에 출연한 안서현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덴마크 감독 프레드릭 쇨베르는 "함께한 세 분이 모두 엄청난 필모그래피를 갖고 있지만, 모두 작품에 정성들여 연기해줬다. 엄청난 특권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하나 코리아'가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한국에서 개봉한 후 덴마크에서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후 북미와 다른 지역에서도 개봉이 된다. 관객들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

김민하는 '하나 코리아', '파친코'에서 외국인 감독과 소통한 것을 떠올리며 "말이 없어도 공감하면서 작업했다. 외국 감독과 작업하다보면 영화 만드는 일에는 언어와 문화가 중요하지 않다는 걸 항상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경계가 없다는 걸 많이 느낀다"며 "모두가 다 같은 마음으로 이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지지고 볶고 했지만 따뜻한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안서현은 "'옥자'에서 외국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연출자가 외국인인 건 처음 경험했다. 신선했다"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인데 덴마크 감독이라서 저희에게 많이 물어봐주시고 함께 만들어가는 분위기였다. 저희의 연기를 믿어주시는 편이었다"고 덧붙이며 '하나 코리아'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하나 코리아'는 7월 8일 개봉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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