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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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떨고 있다? 메시 무너트린 '그 남자' 만난다…튀니지 감독 경질→르나르 새 사령탑 선임 [2026 월드컵]

기사입력 2026.06.16 14:47 / 기사수정 2026.06.16 16:02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르나르 감독이 16일(한국시간) 튀니지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오는 21일 일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르나르 감독이 16일(한국시간) 튀니지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오는 21일 일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2026 북중미 FIFA 월드컵 본선을 치르고 있는 튀지니가 대회 기간 사령탑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앞둔 일본도 튀니지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튀니지가 공식 SNS로 사브리 라무시 감독의 해임을 공식 발표했다"며 "튀니지는 2022 카타르 FIFA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일으킨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후임으로 임명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튀니지는 지난 2018 러시아 대회부터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22 카타르 대회에서는 1승1무1패로 승점4를 얻고도 조별리그 3위로 아쉽게 튀니지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르나르 감독이 16일(한국시간) 튀니지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오는 21일 일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르나르 감독이 16일(한국시간) 튀니지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오는 21일 일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 연합뉴스


튀니지는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 일본, 스웨덴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탈아시아급' 전력을 갖춘 일본에 유럽의 강호 두 팀과 맞붙는, 튀니지 입장에서는 죽음의 조에 속했다.

튀니지는 지난 15일 스웨덴과의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5 참패를 당했다. 강점으로 꼽혔던 탄탄한 수비 라인이 스웨덴의 파상공세에 무너졌다.

튀니지 축구협회는 결국 대회 본선 첫 경기가 끝난 뒤 사령탑을 경질하는 극단적인 처방을 내렸다. 르나르 감독이 남은 G조 조별리그 잔여 2경기를 책임지게 됐다.

르베르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자이언트 킬링'을 연출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이 경기 패배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할 뻔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르나르 감독이 16일(한국시간) 튀니지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오는 21일 일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르나르 감독이 16일(한국시간) 튀니지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오는 21일 일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 연합뉴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는 폴란드에 0-2, 멕시코에 1-2로 무릎을 꿇으면서 16강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다만 르베르 감독의 지도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르베르 감독은 이후 2023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프랑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거쳐 야인 시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사령탑으로 복귀했지만, 팀을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고도 지난 4월 경질됐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에 따르면 르나르는 16일 야간 훈련부터 튀니지를 이끈다"며 "르나르는 주로 아프리카에서 자신의 지도력을 보여줬다. 잠비아와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튀니지 사령탑 교체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 지난 15일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21일 튀니지와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네덜란드, 스웨덴과의 순위 다툼에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튀니지도 일본전을 패할 경우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크게 높아져 사생결단의 자세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르나르 감독이 16일(한국시간) 튀니지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오는 21일 일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르나르 감독이 16일(한국시간) 튀니지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오는 21일 일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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