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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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지각한 나르샤, 조미령에 따귀 맞아

기사입력 2012.02.14 23:2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가 조미령에게 따귀를 맞았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24회에서는 정자(나르샤 분)가 순애(조미령 분)로부터 혼쭐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자는 기태(안재욱 분)가 단장으로 있는 빛나라 쇼단에 입단하면서 음반 취입의 기회를 갖게 됐다.

정자의 과거를 아는 순애의 반대가 있었지만, 워낙 출중한 실력을 뽐낸 터라 우여곡절 끝에 가수 데뷔의 꿈을 이뤘다.

그러던 중, 업소 무대를 앞두고 무용수들만이 준비를 한 상태에서 정작 정자가 도착하지 않은 상황이 벌어졌다.

정자는 왜 늦었느냐며 캐묻는 순애에게 반성의 기미는커녕 전날 있었던 방송 출연 핑계를 대며 아무렇지 않아 했다.

순애는 가수로 데뷔했다고 막 나가는 정자 뺨을 세차게 때렸고 그 순간 정자를 예뻐하는 정구(성지루 분)가 들어와 정자를 감싸기 시작했다.

정자는 이때다 싶어 잘못을 하고도 오히려 억울하다는 듯한 얼굴로 뛰쳐나가 순애를 더욱 열 받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빛나라 기획사를 창립하며 본격적으로 쇼비즈니스 사업을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나르샤, 조미령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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