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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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솔로에 큰 뜻 없었다…아직 나를 찾아가는 과정" 솔직 고백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6.06.09 17:12 / 기사수정 2026.06.09 17:12

조혜진 기자
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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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홍대, 조혜진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예린이 '솔로 가수'로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나'를 계속해서 발견 중이라는 예린이 신보를 통해 보여줄 성장한 음악 세계에 관심이 모인다.

예린의 네 번째 미니앨범 'REACH YOU(리치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됐다.

예린은 지난 2015년 1월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해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나 지난 2021년을 끝으로 6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예린은 2022년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ARIA(아리아)'를 발매하고 솔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REACH YOU'는 예린이 지난해 소속사 에이사이드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처음으로 발표하는 미니 앨범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컴백 무대에 앞서 이날 예린은 "오랜만의 앨범이기도 하고 쇼케이스도 오랜만이라 굉장히 떨린다"며 "노력한 만큼 보여드린다면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긴장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꿈에서 깨어난 순간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여정을 담는다. 타이틀곡 '조각별'을 비롯해 'Polaris(폴라리스)', '춘곤', 'Orbit(오르빗)' 등 총 다섯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조각별'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 마주한 밤하늘 아래에서 꿈을 떠올리는 순간을 그린 곡이다.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 위 담백한 예린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벅찬 여운을 선사한다. 

무대 전 예린은 "여러분 저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 달라"고 외쳐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Polaris'와 '조각별'을 안정적인 라이브로 들려줬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예린은 해당 앨범을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느꼈을 땐 새로운 것보단 내가 아직 모르는 내가 있으니 그걸 찾아 노래를 불러보면 더 좋을 것 같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저에게 더 어울리는 장르를 찾아가는 것 같다"는 예린은 "제 지인들도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듣고 '노래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해주더라"고 뿌듯하게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예린은 "솔로로 무대하는 것에 큰 꿈이 있던 사람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때문에 앨범을 내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부연한 그는 "초반엔 힘들었지만 이제는 재밌더라. 저에 대해 공부하는 것 같아서 좋다. 앞으로도 또 다른 예린이의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예린은 여자 솔로로서 차별점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다 보면 '예린은 이렇다'는 게 생길 것 같다. 지금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예린은 가수다'라는 걸 먼저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한 그는 이번 활동으로 "라이브도 굉장히 잘하는 친구" 임을 알아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예린의 새 앨범 'REACH YOU'는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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