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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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태도 논란 심경 "호감과 비호감 사이에서 줄타기 쉽지 않아" (간절한입)

기사입력 2026.06.02 08:58 / 기사수정 2026.06.02 08:58

김유진 기자
유튜브 '간절한 입'
유튜브 '간절한 입'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최근 태도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양상국은 2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되는 웹예능 '간절한입'에 출연한다.

이날 양상국은 11년 차 카레이서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하며 혹독한 공복 레이싱 후 쪽갈비 먹방과 함께 최근 심경을 전한다. 

MC 김지유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 현장을 방문, 경력 10년만에 프로 경기에 출전하는 양상국을 만난다.

양상국은 시속 200km가 넘는 압도적인 레이싱 대결 속 경기력을 위해 하루종일 공복을 유지하며 카레이서 양상국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튜브 '간절한 입'
유튜브 '간절한 입'


김지유는 레이싱 대회가 끝난 후 양상국의 단골집으로 가 쪽갈비 먹방과 함께 진솔한 토크를 나눈다. 

양상국은 "경기 전에는 아무것도 안 먹는다. 차내 온도가 70~8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 속에서 시속 200km 이상의 속도로 질주해야 한다"면서 대회를 위해 전날 밤부터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혹독한 자기 관리를 보여준다. 

양상국은 "사고 없이, 좋은 성적과 결과를 만드는 게 목표다. 일단 포디움(1등부터 3등까지)에 들어와야 한다. 4등은 의미가 없다"라며 10년만에 프로 데뷔를 앞둔 남다른 각오를 내비친다. 

잠시 후 경기가 시작되고, 현장의 열기에 압도당한 김지유는 양상국의 레이싱에 과몰입하며 열띤 응원을 펼친다.

경기 후 양상국은 김지유와 재회해 "단백질 보충을 하러 가자"며 8개월만에 단골 식당으로 직행한다. 

먹방과 함께 '카레이서 양상국'과 '개그맨 양상국'을 오가는 허심탄회한 속내도 꺼내놓는다. 

유튜브 '간절한 입'
유튜브 '간절한 입'


양상국은 시합 당시를 떠올리며 "(탑승 후) 내 옆에 아무도 없다. 그 순간 심장이 터질 것 같다. 하기 싫은데 시작하면 모든 게 다 잊혀진다. 너무 싫은데 좋다"라고 모터스포츠를 향한 묵직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카레이서 데뷔 후 개그맨 최초 우승 타이틀을 보유할 만큼 레이싱에 진심인 양상국은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은 저를 선수라고 불러준다. 1년마다 재계약을 하는데, 그렇게 10년째다"라고 카레이서로서의 경력을 소개한다. 

하지만 '카레이서 vs 코미디언' 중 무엇을 택하겠냐는 김지유의 질문에는 "다시 태어나도 코미디언이다. 이 직업을 후회해본 적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코미디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개그콘서트'가 없어졌을 때다. 고등학교 때부터 내 인생, 목표, 꿈, 열정이 '개콘' 하나밖에 없었다. 폐지 후 내 인생이 없어지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또 최근 일각에서 언급되는 태도 논란에 대해서도 피하지 않고 진솔한 심경을 밝힌다. 

양상국은 최근 출연했던 웹예능 '핑계고'에서 "여자친구를 한 번도 집에 데려다준 적이 없다"는 발언을 한 뒤 이를 지적하는 유재석에게 "한 번만 더 하면 혼냅니다"라고 얘기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누리꾼들의 연이은 비판에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양상국은 "예능인으로서 대중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서 고민한다. 웃음을 주면서도, 호감과 비호감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 내가 약하게 하면 재미가 없다는 말을 들을까 봐, 그 중간을 잡기가 쉽지 않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이어 양상국은 냉철한 자기 객관화와 함께 웃음을 향한 뼈아픈 성장통을 고백할 예정이다. 

양상국이 출연하는 '간절한입'은 2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된다.

사진 = 유튜브 '간절한 입'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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